10일 만에 신규 확진자 700명대 진입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일 신규확진자가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속보[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기준 700명을 넘어섰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25명)보다 176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6745명이다.
7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10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한동안 400∼600명대를 기록했으나 어린이날 이후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672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전국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일 606명 ▲3일 488명 ▲4일 541명 ▲5일 676명 ▲6일 574명 ▲7일 525명 ▲8일 701명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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