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삼강에스앤씨 집중 감독…올해 근로자 2명 사망
지난해 11월2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집중 집회에서 산재로 사망한 99인의 노동자 영정이 놓여 있는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 들어 근로자 사망사고 2건이 발생한 선박 블록 제작업체 삼강에스앤씨를 대상으로 사고 원인 규명 등을 위한 집중 감독에 6일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강에스앤씨는 지난 3월30일 근로자가 45m 높이의 구조물에서 작업하던 중 10㎏ 무게의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다른 근로자가 45t짜리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조선업 근로자는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추락하거나 무거운 물체에 깔리는 등 사고 위험이 크지만, 도급으로 안전관리 수준이 낮아지기 쉽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고용부 통영지청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집중 감독에 6개 팀을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구축돼 있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고용부는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 감독관 집무 규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한 행정 및 사법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