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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서울반도체, 목표주가 2만6000원 유지"
미니 LED TV 시장 확대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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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수요 확대가 서울반도체 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에 대신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목표주가 2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디스플레이 기기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울반도체에 긍정적 영향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노트북, 태블릿PC, 모니터, TV 등 디스플레이 기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층이 증가한 것이다. 신성장 분야인 미니와마이크로 LED 개화도 전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도 회복되면서 신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자동차용 헤드램프 및 LED TV 생산이 증가 중이다. 또한 공급과잉 추세도 축소되고 있으며 가격 하락폭도 둔화돼 LED 업계의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어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서울반도체의 전체 매출은 1조3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21억원으로 54.4%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미니 LED TV 시장의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TV업체의 프리미엄 TV 영역에서 점유율 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미니 LED TV 수요 창출 및 판매 증가에 마케팅이 집중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미니 LED TV는 LED 업계의 새로운 성장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자동차 및 조명향 LED 수요 증가가 공급과잉의 축소와 LED 가격 상승의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195억원으로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은 3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상승했다. 해외 LED TV 수요가 증가하고 조명과 자동차향 LED 매출이 확대되는 등 양호한 외형 성장세가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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