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휴온스메디컬이 이승용 상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승용 신임 대표는 인하대 생명공학과 출신으로 대한항공을 거쳐 의료기기 전문 무역 유통회사인 원익 에서 25년간 근무했다. 원익 재직 시절 해외 에스테틱 의료기기의 국내 도입을 주도했고, 의료기 사업부 상무를 역임하며 각종 에스테틱 의료기기의 국내 유통 및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지난해 휴온스메디컬에 합류한 이후에는 의료기기 영업을 총괄하며 휴온스메디컬 포트폴리오의 시장 안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신임 대표는 “휴온스메디컬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혁신적인 새로운 의료기기의 개발과 사업 영역 확대를 모두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휴온스글로벌 도 지난해 설립한 미국 법인 '휴온스USA'의 법인장으로 최재명 대표를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SK 홍콩지사와 홍콩합작법인에서 재무부문장으로 근무했고, 바이오벤처 이즈텍(ISTECH) 미국법인과 루미노젠(Luminogene)의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시그마코키의 미국 자회사 옵토시그마에서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바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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