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K네트웍스 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ICT 소외계층 지원 폭을 넓힌다.
SK네트웍스는 29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2021 ICT 꿈나무 사업' 협약을 맺고, 민팃과 에이프릴스톤 등 정보통신 브랜드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프로그램 활동 등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SK네트웍스와 세이브더칠드런의 ICT 꿈나무 사업은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지난 2년 동안 1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40여 아동의 IT 역량 향상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 ATM' 등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속적으로 ICT 취약 계층의 교육 지원에 나서는 한편,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사회적 가치 창출이 확대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정보통신, 자동차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회사로부터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도록 진정성을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가 2019년 개발한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 ATM은 기기 내 기부 기능을 구현해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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