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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크릭, 폐플라스틱 활용해 만든 ‘플러스틱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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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크릭 플러스틱 컬렉션 화보.

힐크릭 플러스틱 컬렉션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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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전개하는 골프의류 브랜드 ‘힐크릭’이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수거해 만든 친환경 제품인 ‘플러스틱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플러스틱은 플러스와 플라스틱의 합성어다. 그간 해외 플라스틱을 수입해 써오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정부 및 기업과 지자체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선보인 재생섬유의 이름이다.

힐크릭의 플러스틱 컬렉션은 티셔츠 4종으로 구성됐다. 세척한 폐플라스틱병을 조각내 칩으로 변환시킨 후 원사를 추출해 만든 폴리 레이온 소재로 흡습속건과 접촉냉감의 기능성을 갖췄다. 티셔츠는 제품 하나당 500㎖ 기준의 페트병 약 15개가 사용되며, 신규 폴리에스터로 제조하는 것에 비해 약 30%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사선라인 프린트 셔츠’는 재생섬유로 만든 폴리 레이온 소재의 반팔 티셔츠로 시원한 터치감과 착용감이 우수해 한여름까지 입을 수 있다.


힐크릭 마케팅 관계자는 “골프는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자연과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누구보다 크게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플러스틱 컬렉션을 시작으로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패션과 자연을 위해 재생섬유를 사용한 컬렉션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힐크릭은 김효주 프로와 배우 류아벨과 함께 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 배출을 독려하는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은 힐크릭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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