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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아이돌봄서비스 40∼100% 대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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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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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부모들의 육아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다.


그동안 시간당 최대 1만 40원이라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으로 소득유형별 본인부담금의 40∼100%를 군비로 지원한다.


따라서 서비스 이용 가정은 최대 6024원까지만 본인 부담금을 부담하면 되며, 만 12세 이하 아동 3명 이상인 가정은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특히 그동안 정부지원을 받지 못했던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라’형 가구도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서비스 비용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선결제한 본인부담금에 대해 다음달 말 서비스제공기관에서 이용자의 개인계좌로 환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산 군수는 “본인부담금 군비 지원이 시행되면 이용자가 많이 늘어나 육아와 가계부담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무안을 위해 앞으로도 양육친화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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