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인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20만명을 넘어섰다.
인도 보건부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0만73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10만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1038명 증가해 총 17만3123명이다. 전날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6개월 만에 1000명을 넘은 데 이어 이날도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인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다. 연일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브라질을 제치고 누적 확진 2위 국가가 됐다.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발병국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은 전날(현지시간) 신규 확진자 7만8349명이 발생했다. 미국과 브라질의 최근 확진자 수는 7만~8만명대로, 인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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