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네이버,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인수 추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네이버,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인수 추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가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15일 "문피아 인수를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 역시 인수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문피아는 2002년 설립된 국내 대표 웹소설 플랫폼이다. 인터넷커뮤니티에서 시작해서 2012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등록된 작가 수는 4만7000명에 달한다. 기업가치는 3000억원으로 추정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툰·웹소설 플랫폼 인수 경쟁에 한창이다. 네이버가 올해 초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하자 카카오도 이에맞서 북미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와 웹툰 플랫폼 타파스의 인수에 나섰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경쟁적으로 인수전에 나선 것은 웹툰·웹소설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것이다. 웹툰·웹소설 IP를 확보해두면 드라마, 영화 등 무한 사업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엔씨소프트와 텐센트가 인수전의 변수다. 텐센트의 투자 자회사 CLL과 엔씨는 문피아의 지분을 각각 24%, 6% 보유하고 있다.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면 경영권은 이들에게 넘어간다. 다만 엔씨 관계자는 "현재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포토] 한강 물살 가르는 한강순찰정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