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대표이사 정우철)이 두산베어스(대표이사 전풍)와 파트너십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양사의 발전을 위해 마케팅 파트너로서 서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정우철 대표이사와 전풍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다짐했다.
조인식에 앞서 양사는 2021시즌 광고 프로모션 계약도 체결했다.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 선수단 유니폼 오른쪽 소매에 '에브리봇' 브랜드 로고 패치를 부착하고, 홈경기 시 전광판 그리고 홍보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 브랜드를 적극 홍보한다. 클리닝타임에는 그라운드 정비 카트를 활용한 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에브리봇 홈런존'도 운영한다. 잠실야구장 외야에 특정 블록을 홈런존으로 지정하고, 두산 소속 선수가 해당 구역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에브리봇의 스테디셀러 모델 '엣지' 제품 4대(116만원 상당)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노인 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로봇청소기 가전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2018년 이후 줄곧 국내 로봇청소기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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