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용 업무앱 개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함에 따라 계열사인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앞으로 업무폰으로 LG전자 폰이 아닌 다른 제조사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노사는 최근 임단협 논의에서 LG전자 외 단말기를 업무용 폰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안을 협의 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노조 측 요구로 LG전자 외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해달라는 안이 올라왔다"며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LG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의무는 아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통신비 지원을 받기 위해 대부분의 직원들이 LG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해 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용으로만 업무용 앱을 지원 중이다. 오는 10월을 목표로 iOS용 업무앱 개발에도 돌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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