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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브랜드 64%가 직영점 없어…공정위 "운영 의무화 입법 추진"

최종수정 2021.03.04 12:00 기사입력 2021.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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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2020년도 가맹사업 현황 발표

프랜차이즈 브랜드 64%가 직영점 없어…공정위 "운영 의무화 입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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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64%가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업모델을 사전에 검증한 후 가맹사업을 진행하도록 가맹사업 전 직영점 운영을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4일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5602개로 전년대비 8.3% 늘었다. 브랜드 수도 7094개로 11.7% 증가했다. 공정위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가맹본부가 활발히 창업노력을 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가맹본부 수는 도소매 업종이 15.8%, 브랜드 수는 외식 업종이 12.8%로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가맹점 수는 외식업종이 12만9126개(49.9%)로 전체 가맹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비스업 27.6%(7만1476개), 도소매업 22.5%(5만8287개) 순으로 많았다. 외식업종과 도소매업종은 전년 대비 가맹점수가 각각 5.3%, 3.3%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종은 4.8% 감소했다.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은 브랜드 수는 4522개로 전체 브랜드 중 63.7%가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았다. 직영점 미운영 비중이 전년(59%)보다 커진 셈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종이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은 비율이 66.2%로 가장 높았다. 외식업종(63.4%), 도소매(59.1%) 순이었다.


공정위는 모방브랜드로 인한 가맹점주의 피해를 방지하고 사업모델을 사전에 검증한 후 가맹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가맹사업 전 직영점 운영을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가맹점 사업자 단체 신고제 ▲광고·판촉 사전 동의제 등을 담은 '가맹 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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