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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성공사례 만든다" 3D프린팅산업 진흥에 올해 968.3억 투입

최종수정 2021.03.04 12:00 기사입력 2021.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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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성공사례 만든다" 3D프린팅산업 진흥에 올해 968.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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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정부가 올해 3D프린팅 산업 진흥에 968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현장 활용을 통해 한국형 성공사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핵심 소재·장비·소프트웨어(SW)기술도 자립화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3D프린팅산업 진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3D프린팅 산업 현장 활용 가속화(214.5억원) ▲차별적 기술력 확보(232.8억원) ▲혁신·성장 중심 산업기반 고도화(521억원) 등 시장 수요 창출과 기술 경쟁력 확보, 산업 확산 및 제도적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제2차 3D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2020~2022년)의 2차년도 추진 내용으로 올 한해 총 968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먼저 정부는 3D 프린팅 산업의 현장 활용이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한국형 성공사례를 발굴한다. 산업적용과 시장창출을 위해서 산업용 부품 현장 실증기반을 확대하고, 건축물 대상 3D프린팅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임상실증도 지원한다.


또한 3D프린팅 사업화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부품 공정개발을 지원하는 제조혁신실증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제조혁신을 위한 공정개발 컨설팅, 데이터 기반 공정기술 지원, 다양한 산업 군에서 기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제작, 컨퍼런스 등을 통한 인식개선, 산업발전을 위한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 운영 등도 지원책에 포함됐다.


정부는 기술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핵심 소재·장비·SW기술을 자립화하고, 잠재수요가 많고 기술선점이 필수적인 분야의 기술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초경량, 기능성 등의 차세대 소재부터 정밀·대형·맞춤형 장비까지 개발을 추진한다. 산업용 등 핵심 SW 국산화를 위한 요소 기술 및 플랫폼 기술개발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장지향 응용기술 개발을 위해서 의료·바이오 혁신기술과 생활혁신형 고품질·맞춤형 제작기술, 제조혁신을 위한 신산업 응용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산업기반도 고도화한다. 전문인재 양성, 제조혁신과 기업성장을 위한 인프라 및 기술표준·평가체계 고도화, 법·제도 정비와 안전성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한다. 융합형 전문인재를 위한 대학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동시, 신소재분야의 석박사급 인력 양성, 재직자 교육을 통한 실무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타트업 특화 원스톱 서비스, 제조혁신 공정개발을 지원할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도 구축한다.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제작, 공정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아울러 3D프린팅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국제표준화 활동과 국가기술표준을 제정하고, 소재 품질평가 규격 개발과 SW품질 신뢰성 확보 가이드 개발 및 보급에도 나선다.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운영·실증, 3D프린팅 분야 과정 평가형 자격 운영 과정 확산과 실기평가 개선 등도 시행계획에 포함됐다.


이밖에 정부는 철저한 안전대책을 통한 3D프린팅 이용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범부처 3D프린팅 이용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서비스사업자 등의 안전교육 체계화 및 효율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3D프린팅 기술이 새로운 성장 동력 및 혁신의 시발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요발굴, 인재양성, 기술개발 및 인프라 고도화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3D프린팅의 제조혁신 수요발굴을 통한 시장 확대 및 3D프린팅 관련 창업 활성화 등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3D프린팅 이용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시행계획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등 관계기관과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 3D상상포털(www.3dbank.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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