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에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슈퍼 정자왕과 난소 나이 20세로 세기의 커플로 등극하는 순간 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2')에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임신 준비를 위해 산전 검사를 받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병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부쩍 긴장한 모습이 비쳤지만 양준혁은 자신감이 넘쳤다. 양준혁은 검사가 끝나자 박현선보다 먼저 의사를 만나 상담을 받았다.
의사는 53세인 양준혁의 나이를 언급하며 "나이가 들수록 정액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라면서도 "(양준혁의) 정자 검사 결과는 운동성과 정자 수가 아주 좋다. 전체 정자 수는 1억 마리"라고 했다.
그사이 검사를 마친 박현선이 진료실로 들어왔고 두 사람은 함께 검사 결과를 들었다. 의사는 현재 34세인 박현선의 난소 나이가 20세로 나왔다며 "아기 넷도 가능할 것 같다"라며 "6개월 안에 임신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기뻐하며 진료실에서 나왔다. 양준혁은 "우리 또랭이 최고다"라며 박현선을 안아주었다.
스타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이야기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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