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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의 아들과 부인 건국훈장

최종수정 2021.02.25 11:15 기사입력 2021.02.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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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봉오동·청산리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의 아들과 부인이 건국훈장을 받는다.


25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올해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이들을 포함한 275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할 예정이다. 건국훈장 136명(애국장 28·애족장 108), 건국포장 24명, 대통령표창 15명 등이며 여성은 33명이다.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

포상자에는 홍 장군의 부인인 단양이씨(丹陽李氏)와 아들 홍양순 선생이 포함됐다. 홍 선생은 1907년 함남 북청에서 홍범도 의병부대에 들어가 일본군과 교전하고, 1908년 함남 정평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순국했다. 단양이씨는 1908년3월 함남 북청에서 남편의 의병활동과 관련해 체포돼 취조를 받던 중 심한 고문으로 숨졌다.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는 이들의 공적은 독립기념관에 소장된 ‘홍범도 일지’(이인섭 필사본, 1958) 등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보훈처에 따르면 ‘홍범도 일지’에는 "그때 양순은 중대장이었다. 5월 18일 12시에 내 아들 양순이 죽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밖에 독립만세를 외치다 순국한 박도철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고 미국에서 민족독립과 남녀평등을 위해 활동한 김노디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102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각각 수여된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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