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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신현수 민정수석 결기 작심 3일…향후 행보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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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불신 초래 사과 없이 넘어가
'일부당경 족구천부' 인용
"진퇴 머뭇거리다 망신 당한 사람 많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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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민정수석의 결기가 작심 3일에 그치고 박범계 장관의 요구대로 우리 편에 서기로 해서 투항한 것은 아닌지 대단히 의아스럽다"고 말했다.


휴가를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해 주 원내대표는 "신현수 사퇴 파동으로 대통령 리더십이 크게 손상 받고 국정 불신을 초래한 점에 대해 해명이나 사과 없이 애매하고 어정쩡 하게 넘어가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1명의 병사가 길목을 잘 지키면 1000명 적에 대항할 수 있다는 뜻의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란 이순신 장군의 말도 인용했다.


그는 "모든 공직자는 헌법에 충실하면서 불의 방지에 직을 걸어야 한다"며 "신뢰를 쌓기는 어려워도 무너지기는 한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퇴를 머뭇거리다가 망신 당한 사람을 많이 봤다"며 "신현수 민정수석의 향후 행보와 처신을 잘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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