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현대백화점 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Hyundai Museum of Kids’ Books and Art)이 미술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시간·장소와 관계 없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MOKA 전시 체험 키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 키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하면 그림 작가의 인터뷰와 대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전시와 연계된 체험 활동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그리기·만들기 재료도 들어 있다.
22일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 자연' 키트는 권혁도·이태수·사이다·엘레나 셀레나·엠마누엘 워커 등 전시에 참여한 주요 작가 5인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입체 퍼즐, 미니 돋보기,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내 아트숍인 '모카숍'과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9000원(배송료 별도)에 판매한다. 오프라인 '오! 자연' 전시는 다음 달 28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볼 수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다양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미술관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의 '모카가든'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무료로 가상현실을 통해 설명을 들으며 체험할 수 있는 '오디오 VR(가상현실) 전시 투어' 서비스,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 '모카 에듀 On-Air', 교사 대상 온라인 미술 교육 워크숍 등이 대표적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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