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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딸에 고소당한 곽상도 "뭐가 허위라는 건가…자가격리 여부 밝혀라"

최종수정 2021.02.19 08:50 기사입력 2021.02.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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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딸 문다혜씨, '아들 특혜 진료 주장' 곽상도 의원 고소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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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아들인 서모 군(문 대통령 외손자)의 자가격리 여부를 밝히라고 재차 촉구했다. 곽 의원은 현재 문다혜 씨에게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 대통령 외손자, 서울대 어린이병원 진료 청탁 여부와 외국에서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 했는지 밝힐 것을 다시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서울대 어린이병원 진료받은 것이 사실이고, 첫 번은 1개 과 다음번은 2개 과 진료를 받았다면서 뭐가 허위라는지 알 수가 없다"며 "병원에 온 것을 목격한 것이 의료정보라는 주장도 헛웃음만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대 어린이병원이 진료 예약하기가 어려운 곳인데 외국에서 진료 예약했는지, 누가 했는지, 입국 후에 한 것인지,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 했는지 밝힐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전북 군산시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생산시설인 풍림파마텍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전북 군산시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생산시설인 풍림파마텍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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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문다혜 씨가 서 군의 '특혜 진료 의혹'을 제기한 곽 의원을 최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문다혜 씨는 아들의 개인 의료 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서울대병원 직원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문다혜 씨는 지난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곽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 군이 같은 해 5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진료 청탁과 진료일 앞당기기 등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 군은 소아과로 진료 예약한 후 진료 당일 현장에서 이비인후과 등 다른 과 진료도 같이 받았다고 한다"라며 "이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의원실 전 보좌관이 병원 관계자를 면담했다"라고 했다.


당시 곽 의원은 서 군이 입국 시 2주일 자가격리 기간을 갖는 등 방역지침을 지켰는지 증명할 자료를 청와대에 요구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으로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을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문다혜 씨 측 법률대리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군은 자가격리 관련 지침을 위반한 사실이 일절 없다"며 "곽 의원의 요구에 따라 개인정보를 공개할 의무도 없다"고 했다.


이어 "서군은 곽 의원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사생활의 평온이 심각하게 침해되는 피해를 봤다"며 "의정활동과 무관한, 무분별한 의혹 제기를 지양해달라"고 덧붙였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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