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포항제철소 방문…오찬 후 봉사활동
전기차·수소 사업 협력 논의 가능성도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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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여년 만에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은 수소·전기차 소재와 수소사업, ESG(안전·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포스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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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최정우 회장은 내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함께 오찬을 한 뒤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봉사활동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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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포스코는 전기차와 수소 사업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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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키우는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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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통해 수소·전기차 필수 부품으로 꼽히는 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 전력 반도체 시장에 진출했다.
포스코는 포스코케미칼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를 국내 배터리 3사에 납품하고, 최근 친환경차 통합브랜드 'e Autopos'를 론칭했다.
또 양사 모두 수소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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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수소 산업의 밸류체인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사업추진단'을 출범시키고 관련 사업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코 역시 2050년까지 수소 5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해 탈탄소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각각 '사회적 가치'와 '기업시민'을 기치로 ESG(안전,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강조해왔다. 이에 최태원 회장이 2019년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한다는 내용의 강의를 한 바 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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