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864억원, 영업이익 25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 73%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8조2087억원, 영업이익 82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 12% 성장했다.

삼성전기 삼성전기 close 증권정보 009150 KOSPI 현재가 1,02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0.49% 거래량 672,079 전일가 1,029,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황제주 반열 오른 삼성전기, ETF서도 러브콜 쏟아져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는 5G 통신 시장 확대에 따른 고부가 MLCC 및 패키지기판 판매 증가와 OLED용 RFPCB의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말 재고 고정으로 인한 수요 감소 및 환율 등 요인으로 전기 대비로는 실적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 작년 4Q 영업익 73%↑…"MLCC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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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중화향 스마트폰용과 전장용 MLCC 출하량은 늘었으나, 환율 영향으로 전기 대비 2% 감소한 964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올해는 5G 스마트폰 시장 확대 및 PC, 서버용 등 언택트 관련 부품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전장 시장도 성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고부가 제품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모듈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른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공급이 줄어 전 분기 대비 29% 감소한 56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의 고성능 추세에 따라 광학 줌, 슬림화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보급형 중 고사양 스마트폰용 제품 공급을 지속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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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기 대비 23% 성장한 557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AP용 및 CPU용 고부가 패키지기판과 OLED용 RFPCB의 공급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올해 기판 사업은 반도체 시황 개선 전망에 따른 수요 확대로 5G, 전장, 박판 CPU용 등 고부가 패키지기판 공급 확대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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