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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DL이앤씨, 건설사업 재편으로 영업 가치 재평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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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16만원 제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신영증권은 22일 DL이앤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DL이앤씨는 기존 대림산업의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건설부문과 대림건설(삼호·고려개발), 국외법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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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DL이앤씨의 예상 매출액은 8조 8705억원, 영업이익은 1조502억원, 지배 순이익은 6247억원으로 추정된다. 분할 시가총액은 1조6968억원으로 주가수익비율(PER) 2.6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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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분할 이후 건설 사업으로만 재편됨에 따라 과거 복합기업으로서 받았던 할인요인이 제거됨과 동시에 영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회사는 신탁과 리츠 공사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며 LH가 주택개발 리츠로 지난 2019년까지 공급한 총 14개 사업지구 중 절반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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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과 분양세대수도 차이가 난다. DL이앤씨 지분 기준 지난 2018년, 2019년, 지난해의 분양세대수는 각각 8032세대, 1만1856세대, 8554세대지만 착공 기준으로 전환하면 1만3192세대, 2만220세대, 1만6227세대로 차이가 크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임대주택과 후분양 비중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주택 사업 부문의 매출 반등이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부 주도의 주택 공급정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급공사에서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박세라 연구원은 “착공 세대수 증가에 따라 올해 주택 매출 반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림건설 역시 분양 세대수가 지난해 3060세대에서 올해 9000세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023년까지의 매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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