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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홈술족·신제품 특수…지난달 최대 월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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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스낵 제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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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오리온은 21일 여름철이 성수기라는 통념을 깨고 지난해 12월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홈술족 증가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품절대란 사태 등이 맞물린 결과다.


오리온의 월평균 스낵 매출액은 최근 5년간 8월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12월의 스낵 매출은 8월 대비 10~20%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달 스낵 매출은 이례적으로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고, 8월 대비해서도 6%나 높았다.

여름에 가장 잘 팔리는 ‘스윙칩’의 12월 매출이 8월보다 15% 올랐고, 편의점에서 홈술족 맥주안주 3대장으로 불리는 ‘포카칩’과 ‘오징어땅콩’, ‘태양의 맛 썬’의 12월 매출이 8월 대비해 18% 가량 높았다. ‘꼬북칩’도 초코츄러스맛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8월에 비해 무려 118%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름이 성수기인 스낵이 겨울에 더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홈술족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또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연이은 품절 판매도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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