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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확진자 접촉감염 45%로 상승…설 전후 상황 악화 안돼"(상보)

최종수정 2021.01.19 09:03 기사입력 2021.01.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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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
"의심 증상 있다면 즉시 검사" 강조

정세균 국무총리./강진형 기자aymsdream@

정세균 국무총리./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5%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설 전후에 상황이 악화되면, 힘겨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또다시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는 보이지 않는 일상 곳곳에서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5%까지 높아졌는데, 이는 주로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일상 속에서 감염이 늘어나면, 언제라도 다시 확진자 수는 치솟을 수 있다"며 "더구나 설 전후에 상황이 악화되면, 힘겨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또다시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국민들에게 '빈틈 없는'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그는 "안타깝지만 감염병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경계해야 한다"며 "빈틈 없는 방역 수칙 실천으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집 안에서도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으니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가정 또한 코로나19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함께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 아이와의 접촉을 피해 주시고,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했다.


코로나19로 학교와 복지시설이 문을 자주 닫으면서 돌봄이 절실한 장애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환기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긴급돌봄 지원을 계속 확대해왔지만, 현장에선 지원을 더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과 지방자치단체는 긴급 활동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부족한 부분이나 사각지대가 있다면 세심하게 보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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