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젬, 삼성전자 주식 매입으로 '쏠쏠'… 실적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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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디알젬 디알젬 close 증권정보 263690 KOSDAQ 현재가 5,760 전일대비 10 등락률 +0.17% 거래량 39,749 전일가 5,7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올해 코스닥협회 회장에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 디알젬, 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e공시 눈에 띄네]코스닥-25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0,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43% 거래량 22,161,975 전일가 22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칩톡]'골칫거리' 낸드의 부활…삼성·SK, 체질 개선 '진검승부' 李대통령 "과도한 요구" 노노갈등 확산…삼전 노조 "LG 이야기" vs LG유플 "사과"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주가 상승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 11월 6만원대에 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이 8만원대로 상승해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알젬은 지난해 11월25일 삼성전자 주식 7만4404주를 약 50억원에 장내 매입했다. 주당 평균 단가는 6만7200원이다.

취득 이유는 단순 투자목적으로, 모두 현금으로 사들였다. 투자금액은 디알젬 자기자본인 325억원의 15.4%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


당시 시장에서는 디알젬의 삼성전자 주식 매입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점을 잡았다는 의견과 상승 잠재력을 본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결국 디알젬의 판단이 현재까지는 옳았다. 전날 기준 삼성전자의 종가는 8만8000원이다. 약 한달 반 새 31%의 평가차익을 거둔 셈이다. 50억원의 투자금액은 65억5000만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2019년 기준 디알젬의 순이익은 57억원이었다. 한 분기에 벌 수 있는 이익을 삼성전자 투자로 벌어들인 셈이다. 이 평가차익은 지난해 4분기 영업외수익으로 잡힐 전망이다.


디알젬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엑스레이(X-ray) 영상 진단 장비를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 제품인 제너레이터는 선명한 이미지를 검출하기 위한 엑스레이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알려졌다.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수출 비중이 75%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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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뿐 아니라 실적도 급증세다. 지난해 3분기 말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23억원,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703% 증가했다. 4분기에도 높은 실적을 이어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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