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NS홈쇼핑도 '라방' 켠다…라이브커머스사업부 신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초대 사업부장에 정유찬 이사

NS홈쇼핑이 지난 1월 1일부로 라이브커머스사업부 조직을 신설하고 정유찬 이사를 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정유찬 라이브커머스사업부장.

NS홈쇼핑이 지난 1월 1일부로 라이브커머스사업부 조직을 신설하고 정유찬 이사를 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정유찬 라이브커머스사업부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NS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NS홈쇼핑은 지난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사업부 조직을 신설하고 정유찬 이사를 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사업부는 기존 별도로 운영되던 '해라'와 '비머스' 조직을 한데 모아 사업부로 격상한 조직이다. 초대 라이브커머스사업부장에는 NS홈쇼핑 개국부터 PD로 근무하고 건강식품부터 무형상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영상팀장을 역임한 정유찬 이사를 임명했다.


이번 조직 개편과 임명은 라이브 커머스 사업 강화뿐만 아니라, TV홈쇼핑과 T커머스, 모바일 등 기존 채널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2030 맞춤형 콘텐츠와 영상 제작을 통해 MZ(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세대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기존 채널 소싱력을 활용해 맞춤형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4050세대까지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다. 여기에 NS홈쇼핑의 식품 노하우를 활용해 자체브랜드(PB) 및 공동기획제품(NPB) 가정간편식 상품을 출시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여기에 NS홈쇼핑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 채널과 융합한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령 온라인몰의 '투데이 특가' 행사 등에 맞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상품 소개는 물론 추가 할인을 제공해 다양한 연령대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누구나 손쉽게 1인 미디어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유찬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사업 이사는 "회사가 2021년 핵심성공요소로 제시한 소통, 상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백분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존 채널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미래 NS홈쇼핑의 주력 유통채널로 발전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19년 4월 MZ세대를 겨냥한 라이브방송 '띵라이브'를 개국했다. NS홈쇼핑 앱과 카카오TV,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하고 있다. 개국 당시 주 1회 방송에서 최근 주 4회로 확대했는데, 협력사 요청으로 작년 12월에는 24회나 진행했다. 이에 '띵라이브'의 매출도 작년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