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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course management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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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스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

홀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스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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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매니지먼트(course management)'.


실전에서 어떻게 홀을 공략할 것인지를 미리 생각하고 작전을 세우는 것이다. 처음 가는 골프장에서 좋은 스코어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스코어카드의 코스 레이팅(should see course ratings)부터 살펴보자. 가장 쉬운 홀이 핸디캡 '18', 가장 어려운 홀은 핸디캡 '1'이다(the easiest hole is rated 18, the hardiest is given a 1 rating). 여기서 공격할 홀과 수비할 홀을 구분한다.

다음으로 공략할 홀의 티잉 에어리어(teeing area)에 올라가서 아웃오브바운즈(out of boundsㆍOB)와 워터해저드 등 페널티 구역과 벙커 위치를 꼼꼼하게 체크한다. 홀 길이 확인은 필수, 전체적인 모양 점검은 티 샷의 목표인 페어웨이 랜딩 에어리어(landing area) 선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캐디에게 홀 공략 과정에서 특별히 유의해야 할 점을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신의 구질과 비거리를 감안한 에이밍(aiming) 지점 선택이 관건이다. IP 지점 깃발과 그린의 핀을 향한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은 스코어를 망치는 오류로 직결된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실제 페어웨이 오른쪽에 벙커가 있다면 슬라이스 구질 골퍼는 홀 좌측 끝으로 에이밍해야 한다. 거리가 맞지 않는다면 3번 우드와 롱 아이언 등 다양한 골프채를 활용하는 전략을 곁들인다.


그린 공략 또한 마찬가지다. 일단 그린사이드 벙커를 피하는 안전한 경로가 최상이다. '온 그린'에 실패해도 어프로치 샷으로 보기, 파까지 기대할 수 있다. 초ㆍ중급자는 특히 더블보기 이상 치명타가 나오는 위험지대다. 파5홀의 3번째 샷은 가장 자신있는 거리와 그린 공략이 쉬운 방향에 공을 갖다 놓는다. 골프나 전투나 작전 계획이 없는 무모한 공략은 백전백패로 이어진다.

골퍼(Golfer): What is this hole like?(이 홀은 어떤 홀입니까?)


캐디(Caddy): Even though it is a straight hole, it is a little difficult because it has a tight fairway(직선 홀이지만 페어웨이가 좁아서 약간 어렵습니다).


Golfer: Do you think I could reach this par 5 in just two?(파5홀에서 내가 2온을 할 수 있을까요?)


Caddy: It's possible, but the green is surrounded by bunkers(가능합니다, 그러나 그린은 벙커로 둘러싸여있습니다).


Golfer: I am still going to try an eagle(이글을 한 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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