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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558조원…정부안 대비 2.2조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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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국회는 2일 오후 8시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다. 여야는 이날 내년도 예산 558조원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당초 정부안이었던 555조 8000억원보다 2조 2000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국가채무도 정부안 대비 3조 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021년도 예산 성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증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산에서 주로 이뤄졌다. 여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에 3조원, 코로나19 백신 구입에 9000억원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밖에도 주거안정에 7000억원, 기후변화 대응에 3000억원, 고용안정과 돌봄지원에 각각 3000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설계비 117억원도 이번 수정예산안에 포함됐다.


통상 예산안은 국회 예산결산특위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지만, 이번 예산안은 지난달 30일까지였던 예결위 활동시한을 넘겼기 때문에 자동으로 정부안이 본회의에 부의된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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