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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뜯어보기]배달치킨 못지않은 바삭함, 이게 바로 ‘야식이야(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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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뜯어보기]배달치킨 못지않은 바삭함, 이게 바로 ‘야식이야(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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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겨울이 찾아와 밤이 부쩍 길어진 요즘,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내다 보면 어김없이 야식의 유혹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바삭하고 고소한 치킨. 하지만 나가서 먹자니 왠지 불안하고, 배달을 시키자니 대기 시간이 1시간은 기본이다. 그때, 며칠 전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치킨이 생각이 났다.


‘안주야(夜)’로 안주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선도해온 대상 청정원이 새로운 브랜드 ‘야식이야(夜)’를 론칭했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해본 ‘통살치킨’이었다. 신상품이 넘쳐나는 진열대에서 유독 네온사인 간판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패키지가 시선을 잡아끌었다. 치킨전문가 ‘치믈리에’ 6인과 공동개발했다는 제품 설명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야식이야(夜)’ 신제품은 ‘치즈시즈닝 뿌렸닭’, ‘고추듬뿍 넣었닭’, ‘바삭하게 튀겼닭’, ‘매운맛 입혔닭’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치즈시즈닝 뿌렸닭’과 ‘고추듬뿍 넣었닭’은 닭가슴살로, ‘바삭하게 튀겼닭’과 ‘매운맛 입혔닭’은 닭다리살로 만들었다. 평소 부드럽고 담백한 닭가슴살을 선호하는 편이라 ‘치즈시즈닝 뿌렸닭’과 ‘고추듬뿍 넣었닭’을 골랐다.


조리과정도 간단했다. 에어프라이어 또는 프라이팬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택했다. 20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15~20분간 돌리면 완성. 중간중간 치킨을 뒤집을 때마다 고소한 냄새가 풍겨왔다. 패키지 뒷면에 쓰여 있는 대로 종이 호일 없이 조리했더니 기름은 쪽 빠지고 바삭함이 더욱 살아났다. 최적의 바삭함을 구현하기 위해 튀김옷에 에어프라이어 크리스피 부스터 소재를 적용했다는 것이 청정원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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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치즈시즈닝 뿌렸닭’부터 먹어보기로 했다. 별첨된 치즈요거트 시즈닝을 솔솔 뿌리니 한층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육즙 가득한 닭고기와 바삭한 튀김옷, 청정원의 조미기술을 활용한 달콤짭짤한 시즈닝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완벽한 ‘단짠' 조합이 만들어내는 중독성 있는 맛에 자꾸만 손이 갔다. 이제는 매콤함을 즐길 차례. ‘고추듬뿍 넣었닭'을 한입 베어 물었다. 이름처럼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 알싸하면서 깔끔한 매운맛이 났다. 적당하게 간이 돼 있어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어울릴 것 같고,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먹어도 맛있을 듯하다.

두 제품 모두 부드러운 국내산 닭고기 통살을 한번 튀긴 뒤 오븐으로 익혀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가지 치킨을 번갈아 먹다 보니 질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뒤처리가 깔끔하고,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1~2인이 즐기기에 적당한 양과 부담 없는 가격도 재구매 의사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이런 치킨이라면, 기나긴 밤 출출함을 달래줄 야식이 생각날 때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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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먹어야 해

# 늦은 밤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당신

# 에어프라이어를 즐겨 사용하는 집콕족

◆ 한 줄 느낌

# 배달 치킨 부럽지 않은 맛과 식감

◆ 가격

# 치즈시즈닝 뿌렸닭, 고추듬뿍 넣었닭 7980원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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