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용정보원, AI 활용 개인사업자 업종별 부도율 예측연구 성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용정보원, AI 활용 개인사업자 업종별 부도율 예측연구 성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은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해 업종별 개인사업자의 부도율을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해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사업자는 기업과 개인(대표자)의 속성을 모두 갖고 있으나 그동안 데이터가충분하지 않아 개인사업자 특성을 반영한 연구가 어려웠다.

이에 신용정보원은 거시경제지표와 자체 보유한 다양한 기업신용정보 및 대표자개인신용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사업자의 업종별로 향후 부도율을 예측하는 모형을 개발하고자 이 연구를 진행했다.


신용정보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업 부도율 예측 시 전통적으로 널리 사용해 온 거시경제변수와 함께 신용정보원이 보유한 미시적 신용정보를 추가로 사용할 때 부도율 예측력이 향상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모형에 활용된 AI 기법과 개발 방법론은 지난 10월 말 국제 딥러닝 전문가 콘퍼런스인 'DLDC'에서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고 신용정보원은 밝혔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AI 기법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업종별 부도율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면 경제 시스템의 리스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연구를 통해 검증된 유의미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개방해 금융회사 등이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세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