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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순환근무→전면재택으로(종합)

최종수정 2020.11.23 11:14 기사입력 2020.11.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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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ㆍ통신ㆍ게임 등 IT 기업 재택 전환
올초 코로나19 대유행때로 돌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330명을 기록하면서 확진자수가 닷새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330명을 기록하면서 확진자수가 닷새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구채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포털ㆍ통신ㆍ게임 등 IT 기업 다수가 출근시스템을 재택으로 전환하고 있다. 2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되면서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하거나, 재택근무자 비율을 높이는 기업들도 나오고 있다.


네이버는 23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주2회 출근하는 전환근무에서 24일부터 전사 원격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사흘은 재택근무를 하고 이틀은 사무실로 출근하는 '순환근무제' 체제에서 다시 전면적인 재택근무 체제로 돌아가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 8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하자 순환 근무에서 전사 원격근무 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겨울철 3차 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ICT기업들의 조치는 올 초 코로나 1, 2차 대유행 때로 되돌아간 모습이다. 이에 앞서 카카오 역시 지난 18일 전사 재택근무에 돌입한 상황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추후 근무제도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통신사 중 LG유플러스는 17일부터 22일까지 30% 순환 재택근무를 진행해오다 23일부터 29일까지 50%로 상향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사업장간 이동과 회의나 미팅을 자재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환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SK텔레콤과 KT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재택 근무 확대를 검토 중인 단계다. KT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대책을 고심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3N(넥슨ㆍ엔씨소프트ㆍ넷마블)도 근무체제에 변동을 주고 있다. 주4회 출근, 주1회 재택을 이어왔던 넥슨도 이날부터 주3회 출근 주2회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현재까지는 정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날 중으로 근무체제 방침을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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