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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액 4245만원…1년새 281만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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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9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남자 5372만원·여자 2876만원
대출액은 '40대', 연체율은 '70세 이상'이 가장 높아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액 4245만원…1년새 281만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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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해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이 1년새 280만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일자리행정통계 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4245만원으로 전년보다 281만원(7.1%) 늘었다.

개인대출을 보유한 임금근로자의 중위대출은 4000만원으로 전년보다 440만원(12.4%) 증가했다.


남자의 평균대출은 5372만원, 여자는 2876만원이며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각각 0.60%, 0.45%로 남자가 여자보다 0.15%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대출액은 40대가 가장 많았고, 연체율은 70세 이상이 제일 높았다. 평균대출은 40대 6205만원, 30대 5616만원, 50대 5134만원 순이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70세 이상 0.84%, 60대가 0.82%, 50대 0.72% 순이다.

소득별로는 3000만원 미만의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2625만원, 1억원 이상은 1억5151만원으로 조사됐다. 연체율은 각각 0.77%, 0.10%로 3000만원 미만의 근로자가 더 높았다.


대기업에 종사하는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6688만원, 중소기업 종사자는 3368만원이다. 정부·비(非)법인단체에 종사하는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4910만원, 개인기업체 종사자는 2321만원으로 나타났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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