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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원스토어 수수료 50% 감면…1000억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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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국내 앱마켓인 원스토어가 중소 앱개발사에 수수료를 50% 감면한 것과 관련 "개발사들은 1000억 정도 절감 효과가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수수료 감면 추진 배경을 묻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원스토어는 2021년 말까지 월 거래액 500만원 이하의 사업자에 대해 수수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구글(인앱결제) 이슈로 어려워 하고 있는 업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쳐있기 때문에 국내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해 결정한 일"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개발사들은) 수수료가 영업이익의 30% 차지하는 비율이라 상당히 부담이 클 것"이라면서 "이러한 절감된 부분을 가지고 해외진출, 후속 작품 개발,고용 등 유용하게 쓰고 있다. 원스토어 시장점유율 높지 않다보니 절감액이 크지 않은 부분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권한 남용을 처벌하거나 규제하는 내용과 함께 콘텐츠 생산 업체들이 눈치보지 않고 국내에 있는 앱마켓에 출시할 수 있도록 두 가지가 함께 들어가야만 실효성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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