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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손주에게 증여하세요"…사전증여신탁 출시

최종수정 2020.09.29 10:42 기사입력 2020.09.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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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  'KEB' 뗀 '하나은행' 브랜드명이 붙어 있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뉴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 'KEB' 뗀 '하나은행' 브랜드명이 붙어 있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뉴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하나은행이 '사전증여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은행은 사회구조 및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손님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손?자녀에 대한 합법적인 증여를 지원함과 동시에 절세와 투자수익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자녀의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마련 또는 자녀가 성인이 되면 전해주기 위해 어린 자녀의 명의로 적금 또는 펀드를 가입한 경험이 있거나 계획이 있는 부모는 모두 사전증여가 필요한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증여세를 신고, 납부하지 않은 자금이 추후 자녀의 자산 취득 등에 사용 되었을 경우, 자금 출처를 명확하게 소명하지 못하면 부모가 불입한 원금을 가산한 총 금액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경제적 지위와 무관하게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부모는 잠재적 증여자라 볼 수 있다.


이 사전증여신탁은 증여 공제 한도를 최대한 활용해 금전을 증여하고 신탁 가입 후 장기 투자로 발생한 투자 수익에 대한 절세 효과를 누리며 상품 가입 시의 증여 관련 세무 상담을 통해 자녀의 재산 기반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사전증여신탁의 운용 상품으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지수, 채권, 금을 포함한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상품으로, '콴텍'의 위험관리 기술력을 탑재해 다른 자산배분형 상품 대비 안정성에 중점을 두어 장기 투자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콴텍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역대 최다 알고리즘을 보유한 업체로 금융권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항후에는 손님이 직접 금 현물, ETF 등을 직접 운용 지시 가능하도록 운용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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