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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방역 캠페인 … 경북도, 23개 시·군 1만5000명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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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대비 역·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지 일제 방역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시장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시장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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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도내 전역에서 23개 시·군 및 사회단체와 함께 추석명절 경북 '클린&안심 방역'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연합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도내 541개 사회단체와 경북클린안심방역단 등 1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귀성객과 관광객의 대규모 이동과 집결이 예상되는 역·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지 등 2114 개소에 집중 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유석권 영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새마을회, 상인회 회원, 영천클린안심방역단 등 30여명과 함께 영천버스터미널 및 택시승강장, 영천역, 영천공설시장에서 방역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영천공설시장에서는 '클린하고 안전해진 경북의 전통시장을 되살리자'라는 캠페인 활동과 함께 도 자치행정국, 일자리경제실 등 도청 직원 50여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시·군별 의미 있는 방역 캠페인도 많았다. 청도군에서는 25일 병의원 및 약국 26개소에서 70여명의 직원들이 병원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발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구미시에서는 80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1400여명이 관내 817개소 다중집합시설에 대대적인 방역 및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지역별 새마을방역단, 이통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경로당 412개소, 공원 및 체육시설 170개소 등 읍·면·동 곳곳을 누비며 감염 취약시설을 집중 방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조선시대에도 전염병으로 인해 명절 차례를 중단했던 것처럼 출향민과 도민들 모두 올 추석에는 고향 방문과 이동, 집단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쉬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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