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클릭 e종목]"에스티뷰큐브, 새로운 면역관문억제제…큰 기대 받을 수 있을 것"

최종수정 2020.09.14 09:17 기사입력 2020.09.14 09:17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양증권은 에스티큐브 에 대해 새로운 면역관문억제제의 데이터가 공개되면 큰 기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에스티큐브는 최근 항암제의 메인트렌드인 ‘키트루다’나 ‘옵디보’와 같은 면역관문억제제 신약을 개발하는기업이다. 대표 신약 후보 물질은 새로운 타겟의 면역관문억제제 ‘STT-003’이며, 여기에 더해PD-L1과 PD-1 타겟의 개량신약 ‘STT-001’, ‘STT-002’등을 개발하고 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STT-003은 기존에 많이 알려진 면역관문 타겟인 PD-L1이나 PD-1, CTLA-4 등을 저해하는 신약이 아니다"라며 "수년간의 연구 끝에 에스티큐브가 자체 발견한 새로운 타겟을 저한다. 에스티큐브는 이 새로운 타겟 단백질 명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연구 내용을 통해 우리는 해당 타겟의 잠재력을 확인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STT-003’은 키트루다의 반응율을 높이는 단계의 면역항암제가 아니다"라며 "키트루다의 원천적인 대안이 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는 큰 꿈을 가진 신약"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STT-003’의 타겟은 암세포 뿐 만 아니라 T세포에도 발현된다고 설명한다. 그는 "암세포에만 주로 발현하는 PD-L1(키트루다타겟)이나, T세포에 주로 발현하는 PD-1(옵디보타겟)의 역할을 모두 한다고 볼 수 있다"며 "그만큼 타겟 억제 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할 수 있으며, 마치옵디보+키트루다를 같이 투여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동물실험에서는 PD-L1 항체만큼 좋은 항암 효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그는 "‘STT-003’은 내년 2분기 FDA IND 신청 및 3분기 임상 시작을 목표로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중순 전 임상관련 논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그때 STT-003의 타겟 단백질도 공개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비한 타겟에 대한 궁금증이 큰데 향후 타겟단백질이 밝혀지고, 각종 실험 데이터가 세계에 알려지면 큰 기대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