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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열풍에 넥슨 '카트' '바람의나라' 모바일 질주

최종수정 2020.08.03 08:18 기사입력 2020.08.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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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日사용자 106만명…1위 기록
바람의나라: 연 日매출 2위…20대 사용자 비중 높아

레트로 열풍에 넥슨 '카트' '바람의나라' 모바일 질주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넥슨의 '카트라이더(카트)'와 '바람의나라' 모바일 버전들이 레트로 열풍을 타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3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2020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현황'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넥슨의 '카트 러쉬플러스'로, 7월23일 기준 일간사용자수(DAU) 105만9795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넥슨은 카트 러쉬플러스 출시 이후 국내 매출 점유율이 1.5%p 증가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카트 러쉬플러스는 2004년 출시돼 16년간 사랑을 받아온 PC 게임 카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게임이다.


카트 러쉬플러스에 이어 네오위즈의 '피망 뉴맞고'(46만명), 슈퍼셀의 '브롤스타즈'(45만명),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37만명),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34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바람의나라: 연은 20대 사용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7월23일 기준 일 매출 2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7월 셋째 주 기준 바람의나라: 연 사용자는 20대 남성이 29.49%, 20대 여성이 12.64%로 남녀 모두 20대가 가장 비중이 높았다. 바람의나라: 연은 1996년 출시된 넥슨의 대표 최장수 PC 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퍼블리셔별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에선 엔씨소프트가 34.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넥슨(5.8%), 넷마블(4.6%), 웹젠(3.8%) 순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 중 넥슨의 6월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은 전월 대비 1.5%p가 오른 5.8%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카테고리별 모바일 게임 사용량 현황을 봤을 때 '퍼즐·퀴즈'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롤플레잉'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높았다. 모바일 게임 1인당 평균 사용시간 1위는 엔씨의 '리니지2M'으로 9.8시간을 기록했다. 이어 엔씨의 '리니지M'(8시간), 웹젠의 '뮤 아크엔젤'(6시간),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과 바람의나라: 연이 각각 5.6시간을 기록했다.


한편 6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준 모바일 게임 월간사용자수(MAU)는 모두 1984만430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917만3146명)보다 약 4% 증가했다. 올 상반기 모바일 게임 매출 추정치는 총 2조8327억원으로, 동기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한 수치다. 구글 플레이의 안드로이드OS 기준 1인당 평균 과금은 6월 기준 1만6828원으로, 전년 동기(1만3566원) 대비 24%가량 늘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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