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부겸 "노영민 빠른 결단 감사…민주당, 국민 목소리 무겁게 들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반포 아파트 처분을 결정한 가운데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빠른 결단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솔선수범이 중요합니다. 저는 우리 정부를 신뢰하지만, 국민의 불신은 높다. 그래서 정부의 정책을 설명드릴 겸 저의 생각을 보태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적극 추진 △공공주도의 공공임대주택 직접 개발 △무주택자 대출 규제 재검토 등을 제안했다.


김 전 의원은 "최근 일부 고위공직자들과 국회의원들의 주택보유 실태가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부의 정책은 국민의 신뢰가 생명이다"라며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들이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 특히 민주당 의원님들은 공천 과정에서 '주택 처분 서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약속을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국회를 포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적극 노력해달라. 수도권 부동산 문제를 풀기 위해선 밀집된 수도권의 몸집을 줄여야 한다"라며 "지금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들어야 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자 우리 민주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길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