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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당대표 불출마…“다시 현장에서 뛰겠다”

최종수정 2020.07.05 14:14 기사입력 2020.07.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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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경선에 출마 의사를 밝혔던 우원식 의원이 5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우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비상한 시국에 치열한 경쟁보다는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당의 개혁을 뒷받침할 때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선 직후부터 차기 당대표 출마를 결심하고 전국을 돌며 당원과 대의원들을 만났다”면서 “차기 당대표는 다음 대선 경선의 공정한 관리자를 선출하는 성격을 갖는다. 그러나 유력한 대권주자 두 분의 당대표 출마로 제가 구상한 전당대회의 성격이 너무나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과 정권 재창출에 복무할 공정한 관리자를 자임한 제가 대선 주자들과 경쟁하는 상황 자체가 모순이며, 난감한 일이 되었다”며 “전당대회가 너무 과열되지 않도록 완충하고 경선의 흐름을 가치와 노선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도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그러면서 “저는 비록 이번엔 여기서 멈추지만 이번 전당대회가 176석 민주당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과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저는 앞으로 불평등에 맞서는 민주당, 사회적 대타협으로 민생제일주의를 실천하는 집권여당을 만들기 위해 다시 현장에서 뛰겠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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