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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북제재 유지하며 과연 北 비핵화 설득할 수 있나”

최종수정 2020.07.05 12:37 기사입력 2020.07.0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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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유지하는 것으로 과연 비핵화를 설득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주장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송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추가적인 핵실험과 ICBM 발사를 중단하고, 핵경제 병진노선을 포기하고 경제집중노선으로 가겠다고 천명하는 마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은 현재 유엔 안보리로부터 10여 건의 결의안 제재를 받고 있다. 특히 마지막 '2397 유엔결의안'은 유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제재”라면서 “그나마 있었던 국경지대의 밀무역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부분 차단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말 그대로 북한으로서는 숨 막히는 규제”라면서 "이런 상황을 조지 플로이드에 비유한 것이 그렇게 큰 문제인가"라고 비판했다.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포로 폭파하지 않는 것이 어디냐”고 말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서는 “자극적 제목으로 도배를 하는 불량기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 비서가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와 쇄골이 부러졌다. 헬멧을 써서 머리는 안 다쳤다는 말에 "다행이다"라고 했다. 이 말이 갈비뼈 부러진 것이 잘됐다는 말이냐”라면서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임을 분명하게 전제하고 한 말이었는데 문맥은 무시하는 언론의 행태는 현 상황을 타개하는데 무슨 도움이 될 수 있느냐”라고 강조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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