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6일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경남 서부내륙 산간지역에 우박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
창원기상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8분부터 해당 지역 비가 내리기 시작해 거창 북상 19㎜, 함양 서하 23.5㎜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거창에는 비와 함께 오후 4시부터 20분간 지름 1㎝∼2㎝ 크기의 우박이 떨어졌다. 경남소방본부에는 해당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진다는 신고가 1건 접수됐다.
이날 거창뿐 아니라 전북 무주, 남원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졌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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