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해찬 “5일 국회의장단 선출…개원은 협상 대상 될 수 없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법에 따라 5일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도록 하겠다”며 미래통합당 없는 단독개원에 힘을 실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법은 여야가 이미 합의해서 만든 법이다. 법에 따라 국회 문을 여는 것은 협상과 양보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일에는 의장단을 선출하고 다음주에는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겠다”면서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와 각종 민생법안 심의에도 착수하겠다.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1대 국회 임시회 소집요구서에 서명하지 않은 통합당과 국민의당을 향해서는 “통합당과 국민당이 (소집요구서에서) 빠졌는데, 출발부터 과거의 모습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국민께서 기대 속에 21대 국회를 지켜보고 계신다. 개원에 함께해서 여야가 함께 새 국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국난 상황 속에 일하는 국회라는 희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지난 1일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는 발언과 관련 “개원 국회부터 발목 잡아서는 안 된다는 국민의 열망이 전례없이 높다고 본다”며 “며칠 전에 말씀드린 새로운 현상, 새로운 흐름이 많이 보인다는 것의 하나도 이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