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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종교모임 관련 전파확산…사망자 1명"(상보)

최종수정 2020.06.01 15:19 기사입력 2020.06.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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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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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사망자도 발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종교행사를 통한 전파 확산이 대폭 증가했다"며 "목회자 모임, 대학생 성경모임, 성가대 활동 등에서 여러 종교시설이 동시에 노출돼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고 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올해 5월 이후 종교 행사 또는 모임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총 6건이다. 인천에선 11개 교회에서 21명, 경기에선 2개 교회에서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구체적으로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14명 ▲강남구 동인교회 관련 11명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8명 ▲안양 군포 목회자 모임 관련 9명 ▲인천 경기 개척교회 모임 관련 23명 ▲구미 엘림교회 관련 9명이다.


종교 모임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고 1명은 위중한 상태다. 사망자는 70대 남성으로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확진자다. 이 환자는 70대 남성으로 5월 16일 증상이 발생 후 5월 20일 확진돼 24일 치료 중 사망했다.


정 본부장은 "가족과 신도가 감염되고 이어서 이들의 가족과 직장을 통해 전염이 확산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험이 안전해질 때까지 대면 모임은 하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달라"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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