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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또 기준금리 전격 인하...증시 수혜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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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기준 금리를 내림에 따라 향후 주식시장에서 어떤 종목이 수혜를 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권주와 배당주들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금리를 기존 연 0.75%에서 0.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한은은 지난 3월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응하고자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인하했다. 이후 4월 9일 금통위에서는 이를 유지했지만 경제상황을 고려해 이날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한은의 금리 인하 결정 수혜주로 증권주와 배당주 등을 꼽았다. 채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평가이익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는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날 증권주들은 일제히 상승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2분 기준 한국투자증권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4.89%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대차증권 2.17%, 삼성증권 1.39%, 대신증권 1.41%, 미래에셋대우 2.92%, NH투자증권1.97% 등도 상승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리인하 효과에 따라 배당주들도 배당수익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투자 매력이 증가하는 종목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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