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환자, TK 3.3배…전국 1만237명(상보)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호수교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된 석촌호수에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1만237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24명이다.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의 추가 환자는 각각 36명, 1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10명), 대구(7명), 경북(4명), 제주(3명), 강원(3명), 인천(2명), 광주(1명), 대전(1명), 전북(1명), 경남(1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6463명으로 전날보다 138명 늘었다. 사망자는 183명으로 같은 기간 6명 증가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