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주한미군에서 미국인 근로자 중 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오늘 오산 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다"며 "역학조사와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인 근로자인 확진자는 지난 1일 마지막으로 오산기지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한미군에서는 나흘 연속으로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되고 있다. 전날에는 오산 공군기지와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서 각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주한미군은 한반도 전역 위험단계를 '높음'으로 격상하고 지난달 25일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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