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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방직 국가직 전환, 헌신과 희생에 국가가 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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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일원화와 관련해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은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국가가 답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국가직 공무원으로 처음 출근한 모든 소방관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겪는 재난 현장에는 늘 소방관이 있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를 겪으면서 방화복이 아니라 방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의 모습을 전국 곳곳 방역의 현장마다 볼 수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소방직의 국가직 전환은 국민이 받는 소방 서비스의 국가 책임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소방관들에게 보답이 되고 자긍심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기념식도 못 했을 텐데 마음으로나마 함께 축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전국 소방공무원은 이날 국가직으로 일원화됐다. 이는 이원화 후 약 47년만이다. 전체 소방공무원 5만3188명의 98.7%인 지방직 5만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소방관 처우 개선, 균등한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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