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통합당 "두산중공업 구조조정…文 탈원전 재앙의 서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 여파로 두산중공업이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재앙의 서막"이라며 비판했다.


전희경 통합당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건실한 대기업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 문재인 탈원전 재앙의 서막이 열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은 2018년 탈원전 정책을 선언하면서 신규 원전 건설을 백지화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원전의 핵심 설비인 원자로를 만들던 굴지의 기업마저 부실기업의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미신 때문에 멀쩡한 일거리와 안정된 일자리가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멀쩡한 원전을 조기 폐쇄하기 위해 경제성을 축소하고 조작하기까지 했으며 전기를 공급하는 한전은 수익이 적자로 돌아섰다며 산업용 전기료를 인상하겠다고 나섰다"며 "건실한 기업의 일거리를 없애고, 열심히 일하던 국민들 밥줄을 걷어차는 탈원전 정책이야 말로 일자리를 뺏는 날강도 짓"이라고 비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