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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문 정권, 공수처로 검사들 목줄 죄겠다는 것"

최종수정 2020.01.26 09:35 기사입력 2020.01.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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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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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자신이 기소된 것과 관련, 검찰총장에 대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수사를 언급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이 "공수처로 검사들 목줄을 죄겠다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성일종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공수처가 아니라 '비리은폐처'라는 반증"이라며 "이 정권이 이제야 공수처법을 밀어붙인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성 대변이은 "자신들을 수사하는 검사들을 모조리 공수처를 통해 잡아넣음으로써 자신들의 모든 비리들을 은폐하려는 것"이라며 "이 정권이 어째서 온갖 불법들을 저질러가면서까지 공수처법을 밀어붙였는지 이제야 완벽하게 이해가 간다. 공수처로 검사들 목줄을 쥐고 나서 마음편히 비리를 저지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최 비서관을 계속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하게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공직기강이 바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비리기강이 바로잡힐 것 같다"며 "정부여당은 공수처의 이름을 하루빨리 '비리은폐처'로 바꾸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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