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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울트라'에 카메라 몰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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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울트라에만 1억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탑재
S20+와 S20, 1200만 기본·6400만 줌·1200만 초광각 카메라

갤럭시S20 울트라로 추정되는 제품 렌더링 이미지(출처=온리크스 트위터)

갤럭시S20 울트라로 추정되는 제품 렌더링 이미지(출처=온리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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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갤럭시S20의 최고가 모델에만 1억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마다 카메라 사양에 차이를 두되 갤럭시S20 울트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16일(현지시간) IT전문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0에 삼성과 소니의 카메라 센서가 함께 쓰이고 이중 1억800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는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에만 탑재된다고 밝혔다.

2년 전부터 애플, 화웨이 등 경쟁사들이 카메라 갯수와 화소를 늘리기 시작하면서 카메라 사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애플도 지난해 '아이폰11 프로'를 출시하면서 다른 모델과 차별화한 부분이 바로 카메라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90 등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4800만 화소 기본 렌즈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하는 등 카메라에 부단히 신경을 썼다.


갤럭시S20는 전작과 비교해 카메라 갯수가 늘어나고 화소도 크게 개선된다. 유출된 카메라 사양 정보를 종합해보면 갤럭시S20 울트라와 갤럭시S20+는 카메라 4개, 갤럭시S20에는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된다. 폴더블 폰과 비교해 갤럭시S시리즈는 기기 외관을 차별화하는데 한계가 있어 카메라나 램, 배터리 등 기본 스펙을 높이는데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S20 시리즈의 코드명은 나사의 인공위성형 우주망원경 '허블'이다.


갤럭시S20+로 추정되는 제품의 실물 사진(출처=맥스 와인바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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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갤럭시S20 울트라'는 가장 궁극의 사양을 지닌 모델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최고가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의 메인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이며 줌카메라는 4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4400만 화소로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피사체에 빛을 보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서 심도를 높여주는 ToF 렌즈도 적용된다. 줌 카메라는 광학 5배 줌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디지털로는 최대 100배까지도 가능해진다.

갤럭시S20+와 S20에는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6400만 화소 줌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가 탑재된다. 이중 ToF 렌즈는 S20+에만 적용된다. 세 모델 모두 전면카메라는 1000만 화소로 갤럭시S10과 동일한 모듈이다.


이와 함께 갤럭시S20의 모든 시리즈에 12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스마트폰 벤치마크 웹사이트 긱벤치에 '갤럭시S20 5G' 모델의 사양이 공개됐다. 갤럭시S20은 가장 디스플레이가 작은 모델로 화면은 6.2인치, 12GB 램, 배터리는 4000mAh. 칩셋은 국가별로 스냅드래곤 865 또는 엑시노스 9830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에는 16GB 램을 탑재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일반적인 노트북보다 더 사양이 뛰어난 셈이다.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S20 울트라에 적용되는 카메라 센서의 화소는 샤오미 미노트 10과 동일한 1억800만 화소지만 센서는 조금 다르다. 갤럭시S20+의 카메라 모듈은 S20과 동일할 것"이라며 "전면 카메라는 소니의 IMX374 센서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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