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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17년 연속 다보스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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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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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성그룹은 김영훈 회장이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50회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2004년을 시작으로 17년간 다보스포럼에 참가한다. 올해에도 다보스에서 논의되는 정치, 경제, 에너지 등 여러 분야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에서 느낀 소회 등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2008년부터 다보스 소식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전하고 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결속력 있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이다. 극단적인 부의 집중 현상, 기후변화 대응 공조 실패 등 다양한 이슈를 둘러싼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여러 이해집단 간의 화해를 통한 사회통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이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구하는 '다보스 선언 2020'도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다보스에서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와 단체, 기업 대표들과 최근 중동사태와 관련된 세계 에너지 시장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회장은 "세계경제가 경기하강 국면인데다 기후변화의 징후인 기상재해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고,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새로운 석유파동의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악재들이 겹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 어려운 시기에 다보스포럼에 모인 에너지ㆍ환경 분야 리더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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